경북 김천시 대덕면과 경남 거창군 고제면, 전북 무주군 무풍면 등 대덕산 접경지역3개 면민의 우의와 화합 도모를 위한 '제3회 대덕산 만남의 날'행사가 25일 오전 이번엔 대덕면 이장협의회(회장 문연오.58)주최로 열렸다.
김천시 대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개면 시.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대덕초등학교 교실에서 다과회를 겸한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우며 오후 6시까지 계속 됐다.
특히 환담 시간에 3개 면민 대표들은 상호정보교환 등으로 공동이익사업을 찾기로 합의했다.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는 해발 1천290m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면민들이 잦은 내왕으로 결속을 다지며 한 식구처럼 지내온 선조때부터의 아름다운 우의를 잊지 말자며 3개면이 윤번제로 주최가 돼 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3개면 이장협의회는 이 행사를 대덕산 정상에서 개최하는 문제와 기념탑 준공 문제 등은 추후 협의키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며 헤어졌다.
김천.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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