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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 수출길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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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켐벨 포도〈사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직지농협(조합장 김종수)은 농산물 무역전문업체인 서울소재 ㈜농협무역을 통해 지난 22일 포도주산지인 관내 봉산면 신리작목반(대표 김점식) 회원 16명이 생산한 켐벨 포도4.5t(675만원)을 규격포장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내다 팔았다.

국내시장 가격보다 kg당 500원이 높은 1천500원의 높은 가격에 수출된 캠벨 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인도네시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인도네시아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이 쇄도, 내년도 수출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김천관내 켐벨 포도재배면적은 1천950ha로 지금까지 내수용으로만 소비되어 왔으나 이번에 수출길이 트임에 따라 판로가 더욱 넓어지게 됐다.

김천.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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