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현 안위간부 등 조사 유출경위 파악엔 실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 文件유출 수사

4·13 총선 사범 수사현황 문건 유출 사건을 조사중인 대검 공안부(이범관 검사장)는 1일 문건 최초 유출자 색출작업을 계속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문건이 작성된 지난 6월 초부터 지금까지 문건 작성·관리 및 보고에 관계된 전·현직 간부와 직원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였으나 문건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지난 7월 인사로 교체된 대검 공안부장이던 김각영(金珏泳)서울지검장과 공안기획관이던 정현태(鄭現太)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내부 조사를 통해서는 문건의 최초 유출경위를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문건을 입수, 보도한 '주간내일' 신문측에 문건 원본을 건네줄 것과 입수경위를 밝혀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주간내일의 검찰 취재 담당인 기획특집팀 기자들이 문건 입수에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진상파악에 협조해줄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