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원시장 노점상 철거 반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인 생존권 보장 요구단속반원과 숨바꼭질

달성군이 화원읍 화원시장 노점상에 대해 일제정비에 들어가 노점 상인들이 생존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달 21일부터 5일마다 시장이 열리는 화원시장에 공무원과 경찰력을 투입, 국도와 인도변 60여개의 노점차량과 불법 적치물을 단속하고 있다.

1일에도 새벽부터 공무원 등 300여명이 동원돼 노점정비에 나섰으나 노점상들과 숨바꼭질 단속을 계속했다.

이날 노점상 20여명은 달성군청을 항의방문, "생계터전인 노점을 이곳에서 계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달성군 관계자는 "시장안에서 노점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만큼 불법행위가 계속되면 시장이 열릴 때마다 강력한 단속을 통해 뿌리뽑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했다.

또 "노점 불법 주차차량으로 국도 5호선(편도 3차선)중 편도 1차선씩 도로기능이 마비되고, 인도의 불법 시설물로 통행불편을 가중시켜 민원해소 차원에서도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