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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못한 산재환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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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김태훈(26.서울 마포구 공덕동)씨가 역으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지난 1월초 대전지하철공사 현장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후 신경쇠약 증세를 보여온 김씨는 지난 4일 고통이 심해 평소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던 H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산재환자 입원절차를 마치지 못해 입원하지 못하고 진정제만 3일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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