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고 박순철 태권도대표

◈11월 아일랜드 세계대회 출전

강북고 박순철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주니어 태권도대표에 선발됐다.

박순철은 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주니어태권도 선발전 라이트급에서 우승, 오는 11월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박순철은 서울송곡고 이상엽과의 결승에서 2대4로 뒤지다 3회전에서 뒷차기와 오른발 들어찍기로 7대7 동점을 만들어 우세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인천체고 고성우를 3대2로 물리친 박순철은 유연성과 순발력이 좋아 중학교때부터 전국대회를 석권한 유망주다.

강북고 박종창 코치는 "순철이는 다양한 기술을 갖춰 체력과 세기에서 조금만 보완한다면 한국대표로 성장할만한 자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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