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유가 국내 그대로 반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유가의 급격한 폭등 등 비상사태가 아니라면 국제유가는 국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오른다고 해서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등의 정책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원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따라 앞으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일회적인 국내유가 안정책 보다는 에너지 다소비형 경제구조를 저소비형으로 전환하고 국민들의 소비절약을 유도해야 유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탄력세율 조정 등 일회적인 조치는 가능한 한 취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다만 걸프전 당시와 같은 비정상적 폭등세는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