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차 단독입찰 안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20일 "대우자동차 인수를 위한 단독입찰은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아차를 인수한지 1년10개월 밖에 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기아차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라며 "특히 내수시장이 한계에 달했고 대우차와 현대차는 중복모델이 많아 현재로서는 대우차를 (단독으로)인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인수파트너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대우차 인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현대차는 어떤 형식으로든 대우차 입찰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