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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가을 개편 '북녘땅…'정규프로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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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북한지역의 풍물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소개, 실향민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북녘땅, 고향은 지금'이 올 가을 프로그램 개편때부터 정규 편성된다. KBS는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부터 '북녘땅, 고향은 지금'을 정규 편성, 1TV를 통해 방송한다.'북녘땅···'은 KBS가 광복 55주년 특집의 하나로 제작을 기획, 북한조선중앙TV와 공동으로 제작, 촬영한 프로그램. 광복절과 추석 특집으로 마련돼 원산, 함흥, 개성, 북청 등 5개 지역의 풍물과 영상편지 등이 소개됐다.

KBS는 당초 북한과 최초 계약시 합의했던 12편중 방영되지 않은 7편과 조선중앙TV와의 추가계약을 통해 내년 봄까지 방송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7편은 해주, 정주, 남포, 청진, 강계, 안주, 갑산편. 추가 방영분에 대해서 KBS는 현재 북한 조선중앙TV에 추가 계약의사를 전달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KBS는 추가 방송분에 대해서도 기방영분과 마찬가지로 지역 출신 실향민들이 함께 출연해 북녘산하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케이블=외국어 채널 아리랑TV의 해외위성방송 '아리랑TV월드'가 26일 개국했다.아리랑 TV는 지난해 8월부터 아시아샛 3호 위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프로그램을 송출해왔으며 지난 8월부터 유럽과 아프리카,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 시험방송을 해왔다.

아리랑 TV는 아리랑TV월드 개국에 따라 국내채널과 해외위성 채널인 유라시아 채널(월드1)과 미주채널(월드 2)등 3개 채널로 나누어 운영된다. 유라시아 채널은 '아시아샛 3'과 유럽의 '핫버드 3' 위성을 연계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유라시아 채널은 순환편성을 통해 24시간 방송되며 사용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가지. 미주채널은 '팬암샛 9'위성을 이용해 미국과 중남미 지역에 24시간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사용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다. 아리랑 TV측은 '이번 개국으로 유럽지역 1천800만가구가 아리랑 TV를 직접 수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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