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30분쯤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안 속칭 도깨비시장 1층 의류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주변 상가 23개와 의류, 잡화 등을 태워 4천6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차 42대와 소방관, 경찰 등 195명이 출동했으나 시장 진입로가 좁고 인근 상가외벽에 전선줄이 뒤엉켜 화재로 전기스파크가 10여차례나 발생,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