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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회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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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남김없이 챙겨 갑니다" 구미 송정초등학교(교장 지정길)가 매년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휴지한장 쓰레기 하나없는 환경사랑 가을운동회〈사진〉를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전교 어머니회 주관,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사랑 운동회는 운동회에 참가한 그린훼밀리 환경봉투 2천매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쓰레기 스스로 챙기는 캠페인을 펴고있다.

배부한 쓰레기 봉투에는 개인별 이름을 기록, 쓰레기도 자기 소지품임을 확인 시켜 스스로 쓰레기 환경운동에 참가한다는 자부심을 갖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송정초교의 환경사랑 가을운동회는 이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운동회로 인식돼 27일 열린 운동회에서도 참가자 모두가 청결운동에 앞장섰다.

송정초교는 지난해 국토대청결운동 최우수기관 단체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녹색 교육협회 주최로 열린 환경과학 독후감쓰기 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 단체상을 받았다.

구미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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