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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찾아가는 경북도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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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상대적으로 공연관람기회가 적었던 경북도내 중·소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편다.

특히 이번 순회무대는 장터, 체육공원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어서 청중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첫번째 공연은 오는 10월2일 오후 3시, 인삼축제가 열리는 영주시 풍기읍 인삼축제장터에서 막을 올린다. 민속무용, 부채춤,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궁중무용인 '검무', 민요와 관현악,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합주곡 '신모듬'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장소가 장터인 점을 고려, 국악과 가요의 만남도 준비됐다. 도립국악단이 반주를 하는 가운데 대중가요인 '꿈에 본 내 고향', '눈물 젖은 두만강'을 안춘옥씨의 노래로 들려준다.

4일(오후 6시)에는 봉화읍 체육공원 특설무대를 찾아간다. 대금협주곡과 판소리 춘향가 가운데 '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6일(오후 4시)은 고령 대가야 국악당, 7일(오후 6시)은 안동 하회마을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12일(오후 3시)의 김천문화예술회관, 13일(오후 7시30분)의 상주문화회관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053)320-0297.

崔敬喆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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