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의 7.6%만이 담배를 피는 것으로 알려진 포항제철의 포항제철소협의회(대표 한구우)는 30일 오전 회사내에서 제철소 직원 4천400여명과 직원 470명, 주민 200명 등 모두 5천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로부터의 해방'을 만끽하는 '금연자축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날 대회는 제철소내에 마련된 5㎞, 10㎞코스에서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됐다.
상상외로 많은 포철 직원들이 금연가인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끄는 가운데, 포항제철소 비흡연자들은 흡연자의 자발적 금연운동을 유도해 담배연기 없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같은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포항제철은 지난해 1월부터 금연운동을 시작, 전체 직원 1만17명 가운데 57.9% (5천800명)에 이르던 흡연률이 7.6%(750명) 수준으로 떨어져 전국 직장 중 최저의 흡연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아 금연활동 우수회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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