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3차 장관급회담에서 교수.학생.문화계인사 각각 100명씩 총 300명을 내년 초 서로 교환키로 했다.
남측 회담 관계자는 1일 교수.대학생.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상호 시범교환 사업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경평축구도 내년 8.15에 실시해 정례화하기로 실제적으로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협추진위원회도 운영 등에 대해 조만간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규모와 첫 회담 일시 등은 문서교환 방식 등을 통해 북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장관급회담에서는 남북 양측이 다방면적인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측이 남측의 제안을 사실상 대부분 수용했다"며 "북측이 내부적인 사정과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다만 규모, 시기 등의 명문화를 4차 회담으로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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