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약세, 한보문제 돌출 등의 악재로 10월 첫날인 2일 거래소 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20.85포인트 하락한 592.37을 기록, 600선이 다시 무너졌다. 개장초부터 지수 600선이 붕괴된 상태에서 출발한 뒤 미국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한데다 한보문제까지 돌출,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대형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하면서 한때 지수 5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보합세를 보여 보여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90.22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는데다 최근 미국기업들의 수익성 둔화로 미국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거래소 시장은 당분간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李大現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