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 으뜸 지킴이'에 고 조상원(전 현암사대표)씨가, '우리 말 으뜸 훼방꾼'에는 한국소설가협회와 자유기업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우리 말 살리는 겨레모임'(공동대표 이오덕, 김경희, 이대로)은 한글날을 앞두고 '올해의 우리 말 지킴이와 훼방꾼'을 선정, 6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조씨는 한자 혼용으로 돼 있는 법률안을 한글전용으로 하도록 법제처등에 건의, '법률한글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률용어 4천여 개를 한글과 우리말로 고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우리 말 으뜸 지킴이'에 뽑혔다.
또 '우리 말 지킴이'로는 내부 용어와 안내방송을 우리 말 바로 쓰기에 맞춰 고친 철도청을 비롯해 △한글세계화운동대표 서정수.김석연 △현대중공업 노동자 글쓰기 모임 '참글패' △어린이 신문 '굴렁쇠' △교통방송 '우리 말 고운 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방송인 정재환 △인요한·인스티븐 형제 △송영상씨 등이 함께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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