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故 조상원씨 우리말 으뜸 지킴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 말 으뜸 지킴이'에 고 조상원(전 현암사대표)씨가, '우리 말 으뜸 훼방꾼'에는 한국소설가협회와 자유기업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우리 말 살리는 겨레모임'(공동대표 이오덕, 김경희, 이대로)은 한글날을 앞두고 '올해의 우리 말 지킴이와 훼방꾼'을 선정, 6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조씨는 한자 혼용으로 돼 있는 법률안을 한글전용으로 하도록 법제처등에 건의, '법률한글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률용어 4천여 개를 한글과 우리말로 고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우리 말 으뜸 지킴이'에 뽑혔다.

또 '우리 말 지킴이'로는 내부 용어와 안내방송을 우리 말 바로 쓰기에 맞춰 고친 철도청을 비롯해 △한글세계화운동대표 서정수.김석연 △현대중공업 노동자 글쓰기 모임 '참글패' △어린이 신문 '굴렁쇠' △교통방송 '우리 말 고운 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방송인 정재환 △인요한·인스티븐 형제 △송영상씨 등이 함께선정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