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2000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에 이문구(59)씨의 소설집 '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문학동네)가 선정됐다. 상금 5천만원.
'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는 거침없이 펼쳐내는 토속어로 농촌현실을 묘사해 낸 작품집으로 진실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거듭되는 탐문과 확인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이문구씨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지난 65년 김동리씨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관촌수필', '매월당 김시습', '우리 동네', '장한몽' 등의 소설집과 장편을 발표했다. 한국창작문학상(73년), 한국문학작가상(78년), 한국펜문학상(91년), 만해문학상(93년) 등을 수상. 현재 경기대 문예창작과 교수와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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