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본부의 사옥내 절전 사례가 유가 폭등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대구본부는 사옥내 곳곳에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각종 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 운용해왔는데 점심시간과 일과시간 이후 사옥내 조명 4000개가 자동으로 점멸된 뒤 필요한 경우에 다시 켜도록 해 연간 4만8천KWH, 456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일과시간중이라도 창측 조명등 300개는 외부광선의 밝기에 따라 자동 점멸돼 연간 2만1천600KWH, 205만원이 절감되고 자동 판매기에 부착된 타이머는 이용시간에만 전원을 공급해 준다.
또 지하주차장과 화장실 등에 부착된 센스가 차량과 인체를 감지, 출입이 없을때 조명등을 점멸함으로써 각각 연간 1만8천KWH, 4천KWH 등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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