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창건 55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9일 김포공항을 출발한 남한 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 노동당 창건 55돌 경축 행사에 참가할 남측의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며 민족화해협의회 김령성 부회장과 사회·종교단체 간부들이 비행장에서 이들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북측 당창건 행사 방북단 명단.
◇단체(11개 단체 33명)
△한국노총=이남순, 유재섭, 강성천, 안봉술 △민주노동당=노회찬, 김혜경, 최규엽, 정성희 △민주노총=김영대, 이용식, 정인숙, 김영제 △전국연합=오종렬, 박정기, 이옥순 △민가협=임기란, 권오헌, 박용길, 남규선 △여성단체연합=지은희, 이경숙, 정현백 △민예총=김용태, 박인배, 조성우 △전농=홍 번, 정현찬, 김종유, 이종화 △천도교=주영채, 오훈동 △천주교=김종수 △민화협=김창수
◇개인(9명)
△박순경(전목원대 교수)△신준영(말지 기자) △홍근수(향린교회 목사) △한완상(상지대 총장) △신광수(평불협 공동회장) △박준호( 〃 사무총장) △이지범( 〃 사무국장)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장) △이부영(전교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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