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울릉도 해안경비를 담당하는 울릉경비대 대원 180여명이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경주 문화엑스포 관람차 육지 나들이에 나선다.
이번 엑스포 나들이는 포항∼울릉간 여객선 운항사인 대아해운(주)이 전.의경 180여명의 왕복 여객운임 1천400만원 전액을 면제해 줘 이뤄졌다.
대아해운 관계자는"울릉도와 독도에서 외롭게 경비를 서고 있는 경비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며"대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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