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장승이 한 곳에 모였다.북구청은 북구 관음동 문화예술회관내에 장승공원을 조성, 10일부터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개원 첫 날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청소년 방문객이 많았다.
장승공원은 지역장승, 창작장승, 솟대 등 총 87점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의 하루방을 비롯해 지리산, 무등산, 이도령, 성춘향,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 설악산, 금강산, 백두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군·여장군 장승들이 자리잡았고 달구네 가족, 맹구, 맹순이 등 35점의 창작장승들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승 제작자 방유석(40)씨는 "옛 문헌과 지역별 장승권위자로부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며 "주민들이 우리고유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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