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道 장승 다 모였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장승이 한 곳에 모였다.북구청은 북구 관음동 문화예술회관내에 장승공원을 조성, 10일부터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개원 첫 날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청소년 방문객이 많았다.

장승공원은 지역장승, 창작장승, 솟대 등 총 87점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의 하루방을 비롯해 지리산, 무등산, 이도령, 성춘향,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 설악산, 금강산, 백두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군·여장군 장승들이 자리잡았고 달구네 가족, 맹구, 맹순이 등 35점의 창작장승들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승 제작자 방유석(40)씨는 "옛 문헌과 지역별 장승권위자로부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며 "주민들이 우리고유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