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조레스 I. 알페로프(70)와 독일계 미국인 허버트 크뢰머(70), 미국인 잭 S.킬비(77) 등 3명이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업적으로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10일 발표했다.
한림원은 이들이 고속 트랜지스터와 레이저 다이오드(이극진공관), 집적회로(IC) 등을 개발, 현대 정보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 업적의 절반은 고속 트랜지스터와 광전자공학에 사용되는 복합반도체장치를 개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A.F.요페 물리기술연구소의 알페로프와 샌타 바버라 캘리포니아대의 크뢰머에게 돌아갔다.
또 나머지 절반의 수상업적은 집적회로 개발에 기여한 미국 반도체회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社)의 과학자 킬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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