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십천 바닥은 수중쓰레기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군 오십천하류가 수중쓰레기장으로 변했다.영덕군 강구면사무소옆 제방을 따라 강구신대교까지 오십천 하류 수중은 폐어망과 어구, 쇠뭉치, 폐타이어, 빈병 등 각종 쓰레기들이 하천바닥에 버려져 뒤범벅이 된 채 나뒹굴고 있다.

폐어망과 어구들은 시커먼 부유물로 뒤덮여 있으며 균사처럼 생긴 수중식물들이 덕지덕지 붙어 수중환경 오염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폐어망 등 각종 쓰레기들은 이 일대에 길이 40m, 폭 20m 범위로 버려져 있고 오물들은 깊이 3~6m 수중에 50cm에서 1m 두께로 형성돼 있으며 유속이 느린 곳 일수록 오물들이 더 많이 쌓여 있다.

어망 건조작업이 연중 이뤄지고 있는 오십천 하류는 연어 등 각종 어종들의 회귀로 입구지만 수시로 적조가 발생하는가 하면 물고기가 떼죽음당하는 사례가 빈발, 이같은 폐어망 등 각종쓰레기에 의한 수중 환경오염이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다.인근 주민들은 "강에 버린 폐어망과 폐어구 등으로 강이 오염되면서 수중 산소요구량이 부족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강 전체에 적조와 녹조가 발생해 오십천 하류가 썩고 있다"며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 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