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2월까지 동해안에서는 오징어잡이 성어기다.그런데 경북 동해 바다에 대규모 트롤어선들이 마구 들어와 조업구역을 위반하고 연안에서 오징어를 싹쓸이로 잡아가 소형어선들이 굶어 죽을 지경이다.
트롤어선들은 고성능 고기떼 탐지기와 그물로 고기떼를 쫓아 다니며 물고기를 잡기 때문에 우리 소형어선들로서는 상대가 안된다. 또 100여t에 달하는 트롤 어선들은 망구 전개판이라는 대형 그물을 바닷속에 띄워 놓고 오징어를 싹쓸이 해 오징어의 씨를 말려 버린다.
정부에서는 대형 트롤어선들이 연안에서 오징어 잡이를 못하게 해줬으면 한다. 연길묵(영덕군 창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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