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철도청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를 비롯해 울산.밀양지역을 관광하는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함에 따라 울산시가 본격 관광지 정비작업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청은 이달 말부터 매주 토.일요일 서울역~울산역~간절곶 등대~울주군 온양면 옹기마을~석남사~밀양 얼음골~경산역을 잇는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울산역 주변에 관광안내판 6개를 새로 설치하고 홍보물을 비치하며 간절곶 등대 주변에는 무허가 횟집을 철거하고 해변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온양면 옹기마을에도 옹기를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현재 건립중인 회관을 앞당겨 준공하는 한편 석남사에서는 울산의 문화유적지 안내소를 설치하고, 언양 불고기와 미나리, 자수정 등 지역의 관광상품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여칠회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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