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19일 대전역 앞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견된 6.25 때 투하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폭탄 1개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불발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폭발물 전문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탄 종류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날이 밝은 뒤 폭탄에 내장된 신관을 제거한 뒤 폭탄을 군부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공군 관계자는 "폭탄은 6.25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미제 AN/M64 불발탄으로, 길이 137㎝, 직경 36㎝, 피해반경 673m인 대형 폭발물이며 폭발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현장 접근을 통제, 안전하게 폭탄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