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오봉리 오봉저수지가 수상스키장으로 본격 개발된다.경북수상스키협회 이사인 심모(47)씨가 지난8월 경북도에서 수상스키장 승인을 받은 오봉저수지는 직선거리가 1천600m로 기준거리 270m를 초과하는데다 폭 100m,평균 수심 15m를 유지하고 있어 수상스키장으로서의 면모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또 오봉저수지는 서울~부산간 중간지점인 국도4호선변에 위치, 각종 수상스키대회 유치에 입지조건이 유리하다.
월평균 700여명의 행락객들이 찾고 있는 오봉저수지는 그동안 낚시꾼들이 버린 각종오물로 몸살을 앓아 왔으나 앞으로 오봉저수지가 수상스키장으로 본격 활용되면 자연환경보존과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도 큰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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