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터, 여권 무시 남침례교와 결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76)이 남침례교회 지도부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18살 때부터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일해 온 카터 전 대통령은 20일자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남침례교회측의 견해가 점점 경직되고 있다며 관계단절을 선언했다.

카터는 남침례교가 여성이 더 이상 목사로 봉직해서는 안된다고 선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 구절을 난 익히알고있으나 하느님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믿는다. 그리고 여성이 교회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데 있어 절대적으로동등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