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서는 영화속에서 인기스타 역할을 한 고소영이 프로야구의 시구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나온다.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선희(23.여)씨가 22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질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현대전에서 시구를 하게 된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는 22일 대구구장에서 펼쳐 질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현대전에서 이선희 선수가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원 소속인 이 선수는 용인대 3년에 재학중으로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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