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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일보를 아시나요",자민련 미니신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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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이 원내의석 17석으로,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하는 '설움'속에서도 국회의 국정감사 상황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감일보'를 매일 펴내고 있어 국회 주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감 돌입 첫날인 지난 19일부터 자민련 의원국이 발간하고 있는 '국감일보'는 상임위별 국감 진행 상황, 다음날의 국감 일정 등 기본적인 뉴스이외에 상임위별 예상쟁점 등 국감에 관한 광범위한 내용을 실고 있다.

특히 '국감일보'는 역대 국회 국정감사의 자료제출 요구 건수, 증인 고발 현황등 국감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와 자민련 소속 의원들의 보도자료 배포 현황 등을 매일매일 수록, 취재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미니신문'은 지난해 정기국회 때부터 국회가 열리면 '의정뉴스'라는 소식지를 발간해온 이종수 의원국장이 '의정뉴스'를 모태로 아이디어를 내 금년에 처음 발간한 것이다.

이 국장은 "국감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쟁점을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국감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감일보'를 펴내게 됐다"면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이를 다시 '의정뉴스'로 전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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