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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수림,암벽붕괴 우려' 훼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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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 1호인 대구시 동구 도동 측백수림이 암벽붕괴 위험으로 훼손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측백수림은 3~10m의 크기로 도동 향산의 북쪽 절벽에 200여그루가 군락을 형성,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측백나무 대부분이 절벽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려 풍화작용과 함께 지난해부터 암벽에 균열이 발생, 측백나무 뿌리가 드러나는 등 군락지 부분 붕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측백수림은 초.중등학생들을 비롯,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명소"라며 "평소 문화재 관리를 제때했으면 측백수림 훼손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현재 붕괴위험이 있는 절벽부분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의뢰했다"며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절벽보수.보강 및 등산.관광객 입산통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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