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도 없이 중풍으로 혼자 살아가는 할머니를 볼 때면 항상 우리 할머니 같은 생각이 들었읍니다"
4년째 홀로사는 할머니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의성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현탁 순경 〈사진〉.
김순경은 지난 96년 안계파출소 근무시 방범심방을 통해 알게된 안계면 용기리 인부산(75) 할머니를 지금까지 친할머니 같이 모셔오고 있다.
설이나 추석 명절때면 부인과 함께 인할머니를 찾아가 음식을 해드리며 외로움을 풀어드린 김순경의 노인공경은 안계 주민들의 구전으로 주위에 알려지게 됐다.
김순경은"항상 바쁜 경찰생활 이지만 할머니를 찾아 뵐 때 만큼은 그 어느때 보다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