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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버티기 공무원들,내달부터 급여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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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지역 공무원들의 과태료 체납이 14억7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시가 밝힌 공무원 세외수입 체납현황에 따르면 경찰관 교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국가공무원 1만1천여명이 3만1천161건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14억7천9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찰관 체납이 1만2천125건으로 38.9%에 달해 경찰관이 과태료를 가장 많이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교사가 6천433건으로 20.6%, 일반공무원 4천190건 13.4%, 그외 국가직 공무원이 8천413건으로 26.9%를 차지했다.

이들이 체납한 세외수입을 과목별로 보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2만8천61건에 11억2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책임보험과태료 2억1천200만원, 정기검사과태료 3천900만원 순으로 대부분 자동차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까지 소속 기관에 독촉장과 함께 과태료 체납 사실을 통보, 자진납부를 유도한 뒤 이행않을 경우 다음달중 급여를 압류키로 했다.

이상원 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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