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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샘터 물골 보존책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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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은 3일 독도 유일의 샘터인 서도 서편 해안 동굴속에 위치한 물골내부 샘터를 공개하고 원활한 이용과 보존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물골 내부 실태 보존 조사결과 지난 70년 이후 30여년 동안 방치, 동굴속 주변환경 오염 등으로 청결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6년부터 동굴앞쪽 부분을 3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차단벽을 설치해 동굴 내부에 습기가 고이는 등 조류 등의 접근을 강제로 막아 동.식물들의 생태계 변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동굴속으로 날아든 괭이갈매기와 까마귀 등 조류들이 동굴밖으로 나가지 못해 시체로 남아 물골 샘터오염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독도주민 김성도씨에 따르면 지난 1966년 경북도가 독도어민보호소 시설 공사를 하면서 동굴입구를 막아 조업 어민들이 물골 샘물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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