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정보는 곧 생명력입니다. 도서관, 출판사, 학계를 연결하는 지식기반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일 한국문헌정보서비스인 나도넷(www.nadonet.co.kr, 053-850-6352)을 창업한 대구대 이경호 교수(문헌정보학과)는 종합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도서관에 출판관련 DB를 구축, 출판정보의 효율적인 유통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질적으로 우수한 종합목록 DB를 구축하는 나도넷을 통하여, 전국 600여 개별 도서관들이 출판자료를 신속하게 입수할 수 있어서 도서관 정보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는 이 교수는 나도넷이 사이버서점인 나도북스, 도서관목록업무지원시스템인 나도캣, 출판정보DB구축 및 출판사 홍보와 연결되는 나도퍼브리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나도북스의 경우 출판사별 검색도 가능하며, 책 구입시 마일리지 혜택도 부여한다.
"책배달의 경우 이미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 청운서림과 제휴할 것"이라는 이 교수는 아직 시범운용기간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곧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최미화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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