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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성폭행범 유전자 감식으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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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0일 유전자 감식을 통해 강도강간 최모(20.경주교도소 수감중)씨를 사건발생 5개월여만에 검거.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28일 오전8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2동 이모(34.여)씨의 안방에 침입, 혼자 잠자던 이씨를 위협, 귀금속 270여만원어치를 뺏은 뒤 성폭행하고 도주했다는 것.

경찰은 사건 이후 범인이 남긴 체액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용의자를 전과 5범의 최씨로 밝혀내고 지난 9월초 또다른 성폭력 범죄로 수감중인 그에게 혐의를 추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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