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주)아진종합식품(대표 노원석)이 9일 김치류 일본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농산물 수출 부문 경북도 농정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8년 창업한 아진 종합식품은 깐밤, 냉동 딸기를 일본에 수출, 국내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깻잎김치, 막김치, 백김치 등 5가지의 김치류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김치류는 지난 한해동안 4천474t 1천620여만달러를 수출해 우리 김치 맛을 일본 열도에 전하고 있다.
아진종합식품은 98년 ISO 9002 품질 인증을 획득 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 부터 전통식품 인증을 지정 받았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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