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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어음 사기단 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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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형사2부 최병천 검사는 13일 딱지어음 사기단 6명을 적발, 금모(44·대구시 서구 중리동)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다.

금씨 등은 올초 대구시 동구 동호동 사무실에서 당좌수표 30매 2억7천만원 상당을 집중 발행해 부도내는 등 지난 98년12월~올 2월 사이 당좌수표 4억7천만원, 약속어음 11억원 등 모두 15억7천만원을 부도낸 혐의다.

이들은 서울 인천 대구를 돌아다니며 유령회사를 차리거나 부도직전의 회사의 대표자 명의를 바꾼 뒤 당좌수표를 집중 발행하고 일정 시점에 부도내고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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