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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눈꽃'오늘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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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는 13일부터 '가을동화' 후속으로 새 월화드라마 '눈꽃'을 방송한다.'눈꽃'은 '칠리칠리'라는 퓨전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대도시 젊은이들의 상큼하고도 짜릿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트렌디 드라마다.

올 가을 시청률 40%를 넘기며 숱한 화제를 뿌린 '가을동화' 를 염두에 뒀다. '가을동화'의 은서에 이어 여주인공이 'RP'(망막색소변성증)란 희귀병에 걸리는 것으로 설정한 것부터가 그렇다. 무대는 바뀌었다. '가을동화'가 강원도 평창과 경북 예천 등 한적한 지방소도시의 수채화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했다면 '눈꽃'은 화려한 대도시가 배경. 'RP'에 걸려 차츰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여주인공 선이와 선이가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퓨전레스토랑 '칠리칠리'의 청년사장인 태빈의 사랑만들기가 줄거리다.

청순한 이미지의 윤손하가 'RP'라는 희귀병에 걸린 순수하고 해맑은 여주인공 선이역을 맡았으며 레스토랑 사장 태빈역은 김상경이 등장한다. 주인공 선이는 고3때 자신의 병을 알고 나서는 언제 발병할지 모른다는 불안과 절망감으로 삶을 포기하다시피하지만 레스토랑 '칠리칠리'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통해 희망을 찾아간다. 태빈의 친구이자 태빈보다 먼저 선이를 사랑하게 되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인하역은 박용하, 인하의 여동생이자 오빠 친구인 태빈을 좋아하는 수의학도 지호역은 가수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채정안이 출연, 애정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화려한 외모와 독선적인 성격을 지닌 태빈의 계모 민여사역은 박정수, 선이의 고향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윤시봉역에는 신인 강래연이 나온다. 이밖에 주방장 고동만역은 이영범, 장광도역은 이형철 등 조연들이 나와 양념 역할을 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연출을 맡은 김평중 PD는 "'가을동화'와는 또다른 색깔을 가진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극도의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 여주인공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행복을 찾아가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실의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같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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