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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8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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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드'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개막 이후 8연승으로 최상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0~2001 정규시즌 경기에서 조지 린치(23점)와 앨런 아이버슨(22점)의 활약에 힘입어 107대98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물리치고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79~80시즌 세웠던 팀 최다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와 중부지구 1위팀끼리의 대결아래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경기당 평균득점이 7.3점에 불과한 수비 전문 린치가 23점을 쏟아부어 해결사로 등장했다.

클리블랜드는 6승2패로 여전히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서부컨퍼런스 태평양지구 1위팀 피닉스 선즈도 2년생 파워포워드 션 매리언이 개인통산 최다인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19점, 슛블록 5개로 '원맨쇼'를 펼친데 힘입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99대78로 누르고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을 기록했다.

'주포'로 부상한 절린 로즈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간판스타' 레지 밀러(30점)와 트레비스 베스트(22점)가 52점을 합작, 제리 스택하우스가 29점을 올리며 분전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2대88로 제쳤다.

또 밀워키 벅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84대74로 물리쳤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2대90으로 신승, 골든스테이트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뉴저지 네츠는 마이애미 히트를 93대91로 힘겹게 이겼고 보스턴 셀틱스는 워싱턴위저즈를 116대109로 꺾었다.

◇16일 전적

보스턴 116-109 워싱턴

필라델피아 107-98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92-88 디트로이트

밀워키 84-74 애틀랜타

미네소타 92-90 골든스테이트

뉴저지 93-91 마이애미

피닉스 99-78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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