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출신의 한국계 미국 여자복서 킴 메서(34.한국명 백기순)가 고전 끝에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킴 메서는 19일 오후 2시 강남터미널 센트럴시티 특설링에서 벌어진 동급 3위 미셸 셧크리프(33.영국)와의 2분 10라운드 1차 방어전에서 2대0으로 판정승했다.
이로써 메서는 10승(2KO)1무2패를 기록했고 셧클리프는 6승(1KO)5패가 됐다.
한편 앞서 벌어진 오픈 경기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 프로복서인 라이트급의 백운정(인천대우체)은 필리핀의 마리사 알라드를 4라운드 KO로 제압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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