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3~29일까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및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위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출국한다.
김 대통령은 오는 24~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참가국 정상들과 동아시아의 미래와 협력강화 및 한·아세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한간 화해협력 등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진전과정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정상회의 첫날인 24일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 모리 요시로(森喜郞) 일본 총리 등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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