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는 23일 산업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충북 옥천군 청산면 마월리 (주)동해산업 윤성병(55)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ㄷ주물 등 7개 업체에 대한 수사는 확대하고 있다.
폐기물중간처리업자인 윤씨는 지난 97년 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64차례에 걸쳐 그린환경(동구 신천4동)이 대구 달성공단 등 13개 주물업체에서 맡긴 폐주물사 5천500여t을 매립장이 아닌 충북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김모(52)씨의 논에 불법 매립, 주변 농경지와 금강 수질을 오염시킨 혐의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