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승현은 누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27세의 청년 벤처실업가인 진승현 MCI코리아사장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창투사, 금고, 부동산개발업체 등 9개사를 인수 또는 지분출자하는 등 왕성하게 사업을 확장, 벤처업계의 기린아로 통하고 있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94년말 유학길에 올라 이후 4년간 미국·영국·홍콩·러시아 등 10여개국의 금융시장을 돌아다니며 닥치는대로 금융기법을 익힌 뒤 98년 귀국, 벤처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신세기통신, LG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등에 투자해 20억원을 벌어들였고 고려산업개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100원에 인수한 뒤 1천200원에 되팔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 돈으로 그는 현대창업투자를 사들여 M&A 업계에 뛰어들었고 작년 8월에는 에이스캐피탈이라는 금융지주사를 설립, 열린금고(8월)를 인수했으며 올들어서는 M&A 투자전문회사인 MCI코리아(3월)를 매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