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의회 '쓰레기문제'중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쓰레기매립장 신설 난항, 영남대 쓰레기장 사용 불가 등으로 경산시민들이 쓰레기 대란 위기에 직면하자 경산시의회가 경산시, 영남대 등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종율 의장을 비롯, 경산시의회 의장단 5명은 28일 오후 의회 사무실에서 경산시 노인회, 여성단체, 새마을부녀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쓰레기매립장 조성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경산시에 촉구하고 영남대측에도 쓰레기장 사용 연장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청했다.

경산시의회는 남산 쓰레기장 조성이 늦어지고 영남대 쓰레기장을 사용못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며 더 이상 쓰레기 처리문제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경산시에 요구했다.

경산시의회는 이와 함께 남산 쓰레기장 인근 지역의 환경오염 피해가 없도록 시공하고 남산지역 개발 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는 등 최대한 보상하라고 당부했다.

또 경산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대학인 영남대는 기존 쓰레기장의 사용 연한이 2년 정도 남은 점을 감안해 사용 연장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최종율 의장은 "남산 쓰레기장 조성문제는 소송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한다"며 "시의회도 주민들을 만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