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 시스템이 최근의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와 기업 개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으나 대체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6일 한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연례보고서에서 한국 은행 시스템의 평균채무, 예금, 재정능력을 '안정적-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국 은행들의 평균채무 및 예금에 대한 등급은 현재 'Ba1'이고 외적인 부양을 제외한 평균재정능력 등급은 'E+'로 낮은 편이다.
무디스는 그러나 이번 보고서가 시장의 최근 상황을 분석한 자료일 뿐 한국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조정하기 위한 공식적인 등급조정 절차로 인식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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