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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웅덩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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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50분쯤 김천시 모암동 김천여고뒤 우회도로에서 지좌동에서 신음동 방면으로 가던 쏘나타승용차(운전자 박차훈.50)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변 높이 3m 아래 웅덩이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준화(44.여.김천시 신음동 덕일아파트), 이연옥(48.여.김천시 신음동 덕일아파트), 장수영(47.김천시 황금동)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사 박씨는 중상을 입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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