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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

'스크림''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 유명 호러영화의 장면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코믹영화. 팝콘을 튀기던 드류는 낯선 남자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고 도망치다 아버지의 차에 치여 죽는다. 친구 신디는 이 사건으로 지난 할로윈데이의 일을 떠올린다. 신디는 바비, 브렌다 등 고등학교 친구들과 파티를 마치고 가다가 한 남자를 치고 만다. 신디는 친구들에게도 곧 위험이 닥칠 것이란 것을 예감한다. 호러영화를 패러디한 코믹한 설정이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89분. 18세 이상 관람가. 스타맥스 출시

◇토이 스토리2

1편보다 더 사실적인 배경과 표정이 돋보이는 수작.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에 큰 진전을 가져다 준 애니메이션. 앤디의 어머니는 쓸모 없는 물건들을 팔기 위해 앤디의 장난감 몇 가지를 현관 앞뜰에 전시한다. 토이의 친구 위지가 누군가에게 팔려가게 될 운명이란 것을 발견한 우디는 위지를 구출하러 밖으로 나갔다가 토이 수집광 알에게 유괴 당한다. 버즈와 토이 친구들은 버즈의 지휘에 따라 우디 구출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톰 행크스와 팀 알렌이 전편에 이어 목소리 출연. 92분. 전체 관람가. 브에나비스타 출시

◇화양연화

왕가위 감독의 최신작. 불륜이란 통속적인 줄거리를 아름답고 아련하게 그려냈다. 1962년 홍콩의 한 아파트. 지역신문의 편집장인 차우와 무역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리첸이 같은 날 이사온다. 리첸의 남편은 해외출장이 잦고 차우의 아내 또한 집을 자주 비우자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배우자들이 불륜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처받은 차우와 리첸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장만옥이 '아비정전' 이후 10년 만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다. 양조위의 내면연기가 일품. 97분. 15세 이상 관람가. 엠브이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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