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이승주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는 18일 금융감독원에 의해 완전감자된 한빛, 제주, 광주, 경남, 평화은행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매수청구가격을 추산했다.
그는 "이번에 감자되는 은행들은 모두 부채초과 상태여서 시장가치와 본질가치를 중시하는 일반적 원칙은 모두 무시된다"면서 "결국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이 중요한 기준이며 시장가치의 3분의 1 수준이 청구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준에 의할 경우 한빛은행은 341원, 평화은행은 166원, 광주은행은 200원, 제주은행 342원, 경남은행은 213원이 청구가격이 될 것이라고 이승주 애널리스트는 추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