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스런 결혼생활은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브라이언 베이커 박사가 미 의학전문지 '내과연보' 최신호에 발표한 것.
연구는 혈압이 약간 높은 기혼자 103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혈압 등에 미치는 영향을 3년간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은 좌심실이 상대적으로 크고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좌심실은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기능을 담당하며, 혈압이 높으면 피를 더 많이 펌프질해야 하기 때문에 커지고 두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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